
Intrinsic Capacity as a Determinant of Physical Resilience in Older Adults
「노인의 신체적 회복탄력성의 결정요인으로서의 내재역량」
Jagadish K. Chhetri, Qian-Li Xue, Li Ma, Piu Chan, Ravi Varadhan
Chhetri, J. K., Xue, Q.-L., Ma, L., Chan, P., & Varadhan, R. (2021). Intrinsic capacity as a determinant of physical resilience in older adults. The Journal of Nutrition, Health & Aging, 25(8), 1006–1011.
DOI: 10.1007/s12603-021-1629-z
2021년 The Journal of Nutrition, Health & Aging 제25권 8호 게재
○ 원문
PMC
https://pmc.ncbi.nlm.nih.gov/articles/PMC8035602/?utm_source
PubMed
https://pubmed.ncbi.nlm.nih.gov/34545921/?utm_source
ScienceDirect
https://www.sciencedirect.com/science/article/pii/S1279770723007807?utm_source
○ 주요 메시지
사람이 평소 가지고 있는 신체적·정신적 능력은 질병이나 수술 같은 건강상의 충격을 받았을 때 얼마나 잘 견디고 회복하는가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? 이 논문은 ‘내재역량(intrinsic capacity)’이 여러 신체기관의 ‘생리적 예비력(physiologic reserve)’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일 수 있으며, 건강상의 충격에 대응하는 ‘신체적 회복탄력성(physical resilience)’의 중요한 결정요인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을 제안한다. 다만 저자들은 이를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향후 실증연구를 통해 검증해야 할 가설로 제시한다.
○ 평소의 능력과 위기에서의 회복능력
노년기의 건강을 생각할 때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능력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.
하나는 현재 얼마나 잘 움직이고 생각하고 보고 들으며 활력을 유지하고 있는가이다. 이것이 ‘내재역량’이다.
다른 하나는 질병, 수술, 부상 같은 건강상의 충격이 발생했을 때 기능 저하를 얼마나 견디고 다시 회복하는가이다. 이것이 ‘신체적 회복탄력성’이다.
현재 기능이 좋은 사람은 건강상의 충격을 받은 뒤에도 더 잘 회복할까?
이 논문은 바로 이 두 능력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모형을 제안한다.
○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몸의 ‘여유’
논문의 핵심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는 ‘생리적 예비력(physiologic reserve)’이다.
우리 몸의 여러 기관은 평상시에 필요한 만큼만 겨우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, 요구가 커졌을 때 추가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기능적 여유를 가지고 있다.
심장, 폐, 신장 등 여러 기관에는 각각의 예비능력이 존재할 수 있다. 평소에는 이러한 차이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질병이나 수술처럼 신체의 요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 남아 있는 예비능력의 차이가 중요해질 수 있다.
○ 내재역량을 ‘생리적 예비력의 통합적 지표’로 볼 수 있을까
저자들은 내재역량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생리적 예비력을 사람 전체의 수준에서 보여주는 ‘고차원적 통합지표(high-level integrative measure)’가 될 가능성을 제안한다.
내재역량은 이동, 인지, 심리, 감각, 활력과 같은 여러 능력을 함께 바라보기 때문에 특정 장기 하나의 상태가 아니라 사람이 현재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기능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.
이에 따라 저자들은 건강상의 충격 이전에 높은 내재역량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생리적 예비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, 이것이 충격 이후의 신체적 회복탄력성과 관련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.
○ 회복탄력성은 하나의 고정된 능력이 아니다
이 논문은 신체적 회복탄력성을 단순히 ‘회복력이 좋은 사람’이라는 하나의 성격적 특성처럼 다루지 않는다.
어떤 건강상의 충격을 받았는지, 어떤 신체 기능을 기준으로 평가하는지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달라질 수 있다.
예를 들어 감염 이후 생존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였더라도, 근력이나 이동능력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 기능에서는 다른 회복 궤적을 보인 것이다.
회복탄력성을 평가하려면 어떤 건강상의 충격을 받았고, 어떤 기능의 변화를 관찰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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